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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랑 데이트💖

내돈내산 광교 카페거리 맛집 & 카페 추천

by 린코_ 2022.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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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카페거리 데이트 코스 추천
올리브 1999 & YMMD

 

지난 주말,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서 카페를 다녀왔어요!

어디를 가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집 근처인 광교를 가기로 하였고

점심을 먹을 레스토랑을 찾던 중 열~심히 서치하여

올리브 1999 라는 레스토랑이

광교 카페거리에서 가장 맛있는 이탈리안 식당이라길래

후다닥 다녀왔습니다 >_<

 

올리브 1999

 

매장은 그렇게 크진 않고, 식사는 내부와 외부 양쪽에서 모두 가능합니다.

내부의 경우 대략 7팀정도 받으실 수 있는 모양이고 외부는 3~4팀으로 추측됩니다.

 

저희는 오픈시간을 찾아보지 않고 11시에 방문하였는데

가게 오픈이 11:30분임에도 이미 3~4테이블이 예약이 되어있고

거의 만석에 가까웠습니다.

 

이날은 미세먼지가 심해서 저희는 내부에 앉아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인테리어는 확실히 주인분의 취향이 묻어나죠? ㅎㅎ

이렇게 세심한 부분까지 하나하나 신경을 들이시고

또, 이를 통해서 주인분의 애정이 얼마나 들어있는 식당인지를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이런 식당은 맛있기 마련이죠

 

메뉴판 사진을 못찍었어요. 아~ 파워블로거 되려했는데 실격 ㅠㅋㅋㅋㅋ

먹는거에 집중한 나머지 찍지 못하다니

식욕에 지배당했습니다 ㅋㅋㅋㅋㅋ

 

+

다음주에 또 방문해서 메뉴판 사진 찍어왔습니다 ㅋㅋㅋㅋㅎ

 

다른 테이블을 보니 저 뼈등심 돈까스를 많이 드시더라구요?!

저흰 이탈리안 음식이 먹고싶어 방문한 만큼

이번엔 파스타랑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루꼴라 피자와 스파이시 토마토 파스타였어요.

(정확한 메뉴명은 기억이 안나네요 ㅠ_ㅠ)

 

와 그런데 스노우베지 피자 진~~~~~~~~~~~~~~~짜 맛있습니다. 여러분!!!!

피자가 화덕피자여서 (화덕피자...아니라고....하네용... ㅠ)정~~~~말 쫀득하고

그 위의 루꼴라는 상큼 아삭하며 먹을수록 달달한 맛이 어우러지고

토마토 소스가 아닌 크림(으로 추측되는) 소스가 발려져있는데

치즈 풍미가 한곳에서 폭발하는

 

정말 엄청난 맛이었습니다.

 

심지어 먹물 피자라니

뭔가 기분도 색달라요

 

 

아, 파스타는 SO SO

맛있게 잘 먹었고 다만 엄청나게 와!!! 너무 맛있다!

이런 느낌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다른 테이블을 보니 오일류로 많이 드시던데

다음번에 저도 오일류로 도전해보겠습니다.

 

(이 글을 적으면서 남자친구한테 피자의 엄청난 맛을

표현하였고 내일 점심에 예약했습니다 ㅋㅋㅋㅋ 2회차 방문

두근두근하네요!)

 

+ 다음주에도 또 올리브 1999를 방문했습니다.

이번엔 스노우베지피자랑 뼈등심돈까스를 주문했어요!

 

츄릅 또 가고싶당 :ㅇ

 

위치 - 올리브 1999

 

 

 

 

 

 

YMMD

 

 

 

그 다음으로는 광교 카페거리에서 유명한 YMMD를 방문하였습니다.

친구야 미안ㅎ.. 너의 모습이 찍혔는데 업로드 봐줄 수 있겠니...사랑한다...ㅎㅎ...

 

우선 이곳은 분위기나 인테리어 감성이 정말 예뻤어요.

아기자기하고 따듯한 감성적인 느낌을 좋아하는분이라면

필시 좋아할 장소입니다.

 

만약 남자친구분께서 데이트 코스를 짜신다면

여자친구분을 데리고 여기 방문하면

센스있단 소리 들으실 수 있어요!

 

지난번에 방문했을 땐 만석이라 아쉽게도 들어갈 수 없었는데

주말이어도 12시쯤 오니 자리가 널널했어요.

 

(1시쯤 되니 자리가 슬슬 차기 시작했습니다. 참고하세요!)

 

입구 앞에서 보이는 몇몇 제품은 실제로 매장에서 판매하는 소품이에요.

귀엽고 아기자기한 소품을 카페 주인께서 매우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저도 이번에 제 친구에게 이 카페를 소개해주고 싶어서 데려갔고

완전 마음에 든다며 칭찬(?)을 들었습니다 ㅎㅎ

 

맛집이나 카페를 소개하고 인정받을 때 그 뿌듯함

정말 좋죠!

 

카페 카운터 앞에서 영수증 즉석 사진촬영을 할 수 있어요.

손님이 많을 때는 부끄러우니 다들 일찍가셔서 촬영해보시길 바랄게요 ㅋㅋ

 

그나저나 벽에 빔프로젝터로 하울의 움직이는성을 틀어주시던데

저작궈...권...어...음......움.....괜찮은걸까.....라는 생각만 한가득

 

직업병이죠 네네 😂😂😂

 

참 따듯하고 포근한 느낌의 카페 YMMD

 

 

숲속 어딘가 작은 산장에서 운영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의 카페입니다.

 

 

주문한 음식은 아메리카노와 파블로바 (머랭 케이크)

사장님께서 머랭부분이 눅눅해질 수 있으니 최대한 빨리 드시라고 하셨으나

이미 나온 순간부터 눅눅 + 녹으면서 굳어지고 딱딱 해져서 먹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휘핑크림이 없는 부분은 머랭쿠키를 먹는 것 처럼 폭신폭신 + 파삭파삭했습니다.

 

보기엔 너무 예뻤지만 다음번부턴 주문하진 않을 것 같아요.

아니면 휘핑크림을 따로 그릇에 나누어 판매하신다면 어떠실까!

호주에서도 이렇게 판매하는걸까!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데이트하실 때 요 케이크는 피하시길 바랄게요...😅)

 

아! 아메리카노 맛은 소소! 괜찮았어요 ㅎㅎ

 

위치 - YMMD

 

 

 

 

📌 총정리
"광교 카페거리에서 한번에 해결하자"

1. 11시 점심 - 올리브 1999
피자는 꼭 먹을 것

2. 카페 - YMMD
늦게 가면 좋은 자리가 없으니 빠르게 움직일 것
아기자기하고 예쁜 인테리어. 감성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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