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콘] 전자신문 직무개발 1기, 오콘 (뽀로로, 슈퍼잭 회사) 기업미팅

 

인스타그램을 하던 중, 우연히 전자식문의 마케팅/홍보/미디어 아카데미 1기 모집 광고를 보았고 홀린듯이 지원하였다.

1기라 운이 좋아서였는지 순조롭게 합격! 

 

어문계열이고 마케팅/홍보/미디어 직무를 희망하지만 관련 전공 지식이 전무한 나에게 

가장 필요하고 적합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

 

나중에 금액을 다 지불하고 인터넷 서칭을 해보니 많은 분들이 합격은 하였지만

금전적 부분 + 1기로 인해 과거 전적 無

 

결국 지원 취소

와 같은 다양한 고민들을 보았다.

 

나는 별 고민 안했는데...ㅎㅎ...

(여러분 청년구직활동지원금 100번 하세요 진짜...최고니까... 전 이걸로 등록했어요!)

 

4주동안 아침 10시~ 오후 6시까지 풀타임으로 이어지는 방대한 량의 강의들

주옥같다!

 

힘들긴 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난 솔직히 마케팅/홍보/미디어 직무가 뭐가 다른지도 몰랐다.

 

마케팅이 홍보고 광고고 전부다 같은거 아니야?

 

내가 그렇게 생각하고 자소서를 쓰니 다 떨어졌을 수 밖에 없구나 하고 싶었다.

 

(마케팅/홍보/미디어 관련 전공자 분들에게는 따분한 수업이 될지도 모르겠다 ㅎㅎ)

 

 

 

 

아무튼 내용 각설하고

드디어 내가 바라던!

 

오콘 기업 미팅을 가게 되었다.

(너무 자랑하고 싶다)

 

 

 

입구에서 너무 떨렸다

아니... 오콘...?! 

내가 여길 왔단 말이야?!?!

 

나 녀석...

성공했군... ㅋㅋㅋㅋㅋㅋㅎ

 

그렇게 마케팅 담당자님이 쏘신 커피를 한잔씩

우리 모두(오콘팀) 들고! 회의실로 올라갔다.

 

그러자 회의실에서 반기는~ 뽀로로 ㅠㅠ

이외에도 찍은 여러 사진들이 정~말 많은데 회사 내부이기 때문에 

외부 유출이 금지일 것 같아 

여기에 업로드 하진 않겠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는

정성이 느껴졌다!

 

1층 로비에서 방영하는 오콘 제작 애니메이션

 

느낀점

 

 

 

 

 

 

 

취준생인 내가 어디서도 구할 수 없는 담당자님의 명함도 받고!

가보로..모셔야지...뜹 ㅠㅠㅠㅠ

프로페셔널한 담당자님이 너무 멋있어보였다.

 

멋있어!!!!!! 그리고 슈퍼잭은 너무 귀여워!!!!!!!!!!

 

나가는 길, 담당자님께서 쌀쿠키를 하나씩 전부 나누어주시며 배웅해주셨다.

 

+쌀 쿠키 너무맛있엉....후.....

 

집 가는 길

판교에 출근하는 여자가 될테야! 라고 생각했다.

 

 

 

 

 

쓰다보니 너무 내 일기처럼 된 것 같은데 

정말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비 전공자인 내가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고

또 쉽게 얻을 수 없는 실무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

 

앞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함께 이벤트를 기획할 예정!

 

인생을 살면서 언제! 내가 이런 회사와 함께 일할 수 있을까? 란 생각을 한다.

이런 생각을 한다면

이 수업이 과연 돈으로 책정될 수 있을까?

(뭐 나는 지원금으로 결제한거라 더 쉽게 생각한 걸 수 있다)

 

나는 내년에 내 후배가 진로 고민을 한다면 주저없이 추천하고싶다!